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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EPL최고의 수비수 반 다이크를 제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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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홈 안필드 구장

'2019-20 유럽 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 2018-19년 디펜딩 챔피언인 리버풀과 오스트리아의 명문팀 레드 잘츠부르크가 잉글랜드 리버풀의 홈 구장인 안필드에서 지난 10월 3일 맞붙었다

모든 전문가들은 살라, 피르미뉴, 마네, 파니뉴, 작년 EPL의 최고선수인 반 다이크가 포진한 리버풀이 잘츠부르크를 완파할것이라고 예상하고있었다.

한국의 축구팬들도 리버풀과 레드 잘츠부르크에 한국인 축구선수인 황희찬 선수가 소속되어있어 이 경기에 주목하고있었다.

 

이날 포메이션은 리버풀은 피르미누, 살라, 마네등을 공격수로 세운 4-3-3 포메이션으로 

잘츠부르크는 황희찬과 다카 선수를 공격수로 세운 4-2-2 포메이션을 내세워 경기에 임했다.

 

 

경기는 시작되었고 경기가 시작되지 얼마 안된 전반 8분 피루미누의 슛이 잘츠부르크의 골망을 흔들었다.

잘츠부르크는 수비적인 성향을 가진 감독이 지휘하는 팀이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적인 공격을 퍼부었다.

공격을 하면 할수록  뒷공간에 헛점이 생기기 마련, 전반 36분동안 무려 3골을 주며 리버풀의 3대0이라는 압도적인 점수차로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잘츠부르크는 뒤로 물러서지도, 더이상 실점을 주지 않기위해 텐백이라는 전술을 사용하지 않았다.

드디어 전반 39분 잘츠부르크의 첫 포문이 열리기 시작하였다.

 

9번 황희찬(전반 39분)

 

첫 포문을 연것은 한국의 황희찬 선수였다. 그는 리버풀에 소속되어있는 EPL리그 최고의 수비수 반 다이크를 제치있게 왼발로 제치고 다른 수비수의 태클을 또 제치고 오른발로 리버풀의 그물망을 갈랐다.

이는 지금까지 리버풀의 홈인 안필드 구장에서 챔피언스리그 무득점 행진을 해오던 리버풀의 큰 타격이었으며,

그 타격을 준것은 바로 한국의 황희찬 선수였다.

 

 

잘츠부르크의 첫골을 계기로 잘츠부르크는 선수들의 사기가 올라갔으며, 후반전을 맞이 하게 된다. 사기가 올라간 잘츠부르크는 점수를 만회하기 위하여 파상공새를 이어갔으며 후반 11분 황희찬의 환상적인 크로스를 미나미노가 발리골을 만들며 3-2를 만들었고 분위기를 잘츠부르크로 가져왔다

 

 

30번 엘링 홀란드(후반 15분)

잘츠부르크의 제시 마쉬 감독은 오스트리아 리그의 떠오르는 공격수를 홀란드를 교체투입하여 공격에 힘을 보탰다. 교체 투입된 홀란드는 분위기를 등에 업고 후반 15분  황희찬이 드리블로 공을 저돌적으로 몰고나가 미나미노에게 패스했고 미나미노가 중앙으로 빠르고 낮은 크로스를 보냈다. 이공을 놓칠틈없이 홀란드가 넣으면서 3대3 동점을 만들었다.

 

잘츠부르크의 제시 마쉬 감독은 환호성을 질렀고 안필드 구장의 리버풀 팬들은 침묵했다.

리버풀의 클롭감독은 밀너와 오리기를 교체투입하여 중원와 측면에 힘을 실었다. 이날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던 리버풀은 동점이 되자 잘츠부르크를 재압박하기 시작하였다.

잘츠부르크는 기세를 몰아 역전승을 노렸지만 리버풀의 수비진들은 진영을 다시 가다듬어 그물망 수비를 선보였다.

 

11번 모하메드 살라(전반 36분, 후반 24분)

후반 24분 안정적인 수비와 점유율을 지키던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득점에 성공하며 결승골을 만들어 낸다. 

이로써 경기 90분동안 치열했던 양팀의 공방이 끝나고 4대3 리버풀의 승리로 리버풀은 승점 3점을 챙기게 된다.

 

이날 경기에서 또 다른 한국인 황희찬 선수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역사적인 한페이지를 장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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